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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기 동영상 :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史] 170부 프리드리히&마리아 테레지아의 최후

 

이번에는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대해서 리뷰해보겠습니다.

요즘에는 다들 유튜브 볼때 좋은 내용의 영상이더라도 영상이 너무 길면 건너뛰기 하거나, 안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시 인터넷 뉴스나 유튜브를 볼때 스크롤해서 댓글 먼저 보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절약을 위해서 유튜브 인기 동영상의 중요 내용이나 요약, 공감 댓글 등을 먼저 확인해보고 유튜브를 시청해보는건 어떨까요?

(추천)인기 동영상 :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史] 170부 프리드리히&마리아 테레지아의 최후

https://www.youtube.com/watch?v=_5BwEulrP-M

 


 

요약 댓글 :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史] 170부 프리드리히&마리아 테레지아의 최후

Ch**********:
프로이센의 등장부터 17회 방송 어디?어느나라?에서 볼 수 있을까여? 대단합니다~
요약도 참 잘하신거 같습니다.특히 러시아의 프로이센 모델은 간과 하기 쉬운데...

 


 

재생시간 댓글 :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史] 170부 프리드리히&마리아 테레지아의 최후

Yo**********:

40:20 이건 모두가 필수적으로 들어야 할 명언입니다. 여러분 임용한 박사님의 마무리 맨트 꼭 여러번 들으시면서 인생승리하시길
바랍니다.


Ju*****:
39:20 명언이네요.
'남 탓으로 하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진정하게 반성하는 것이 발전할 수 있다.' 라는거.

김세*:
16:01 킬링포인트

김세*:

42:44 킬링포인트2


한뚱*:
16:00 아 귀여워 5번 넘게 봤어요

Re******:
14:16 오스트리아 => 러시아

황태*:
43:20 거 다~ 아는 얼굴들이구만

이희*:
39:40 띵언 시작

슈리*:
14:16 자막이 러시아로 나와야하는 것 같은데 오스트리아로 나온 것 같네요~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방송 보여주세요!!!

브렛***:
16:00 표트르 3세 기억하는 공식 율동법

 


 

인기순 댓글 :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史] 170부 프리드리히&마리아 테레지아의 최후

Ph********:

내 인생의 44분4초가 또 이렇게 순삭되네.. ㄷㄷ


조민*:
정말 이런 컨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군복무 2년을 할때는 진짜 국방부 욕 많이 했는데 이런 영상을 매주 볼 기회를 갖게되니 참 감사합니다

ji********:
마리아에 대해서도 마지막에 언급 해 주셨었으면 ㅋ

Ju******:

6000억 달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혁명 날 만 했어ㅋㅋ


DV****:

하긴 많은 실수하고도 그걸 인정안하는 장군이나 왕도 많았는데 프리드리히는 그걸 인정하고 기록한것부터 대단한 사람이긴하지


Su********: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전쟁 + 7년전쟁편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기대하겠습니다.


킹아*:
당시 프로이센은 대왕이 인간인 이상 극복 불가능한 위기 였는데
그걸 대왕 빠돌이가 해내고 마네요
진짜 역사란 알수가 없어요

Mo*********: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면 그 기우제는 100% 성공하는것과 마찬가지로
행운이 올때까지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행운이 옵니다.
프리드리히에게 표토르3세라는 행운이 온것은 그건 그가 수많은 불운에도 버텨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운도 실력이라고 하는거죠.

김준*:
그후에 또다른 프리드리히 덕후는 프로이센을 너무나도 사랑(?)해서 베를린을 점령하고 라인동맹을 만듭니다

La******:

드디어 7년 전쟁이 마무리가 됬네요.
항상 교수님이 주제를 마무리할 때 해주시는 맺음말이 공감이 많이 됩니다. ㅎㅎ


김경*:

역사를 바꾼 팬심... ㄷㄷ


44******:
표트르의 기적은 프리히드리의 팬클럽 생각하면 결코 운은 아니였죠. ㅎ

유찬*:
진짜 7년 전쟁 내내 재밌게 봤어요 ㅎㅎ

정인*:

https://www.youtube.com/channel/UClSp9R4eHpHOY6LXI5BDpfg
박사님과 기자님이 출연하는 채널입니다
기자님의 무기관련 콘텐츠와 박사님의 역사콘텐츠 그리고 윤아나와 함께 영화를 리뷰하는 비디오카페도 진행 중입니다.


송윤*:
진짜 이 프로그램 덕분에 인생 가치관이 바뀌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cl****:

방금 들은 전공 수업보다도 더 재미있네요ㅋㅋㅋ


Hy***********:
이번 프리드리히 편 보면서 다시 느낀건데 잘나가려면 준비잘하고 실력도 잘해야지만 이미지 관리도 잘 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라. 프리드리히가 개혁군주에 명장이란 이미지가 떡 하니 박혀 있으니 좀 과하긴 했지만 빠돌이의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던가.

히틀러도 전황이 점점 안 좋아지니까 레벤스라움이고 나발이고 다 포기하고 영미와 협상해서 대충 종전하고 소련과 스탈린에 맞서는 반공투사 이미지로 정권 유지하는 망상을 프리드리히 대왕 초상화 앞에서 했다곤 하는데, 그래서 브랜든베르크의 기적이 재현하길 바랬다던데

루스벨트가 표트르3세 짜르도 아닐 뿐더러 이미 유태인 학살이나 반인륜적 범죄로 히틀러와 나치 일당이 막장이란거 다 알려져서 연합국 그 어디서도 히틀러와 협상 자체를 하려 하지 않았고 온라인에서 꾸준히 핫한 심영물의 심영처럼 다들 히틀러를 단죄할 생각에 눈이 초롱초롱 했다는걸 히틀러만 몰랐다고 한다.

이미지 관리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면서도 어렵다. 착한 생각 성실한 태도 고운말바른말 쓰면 된다. 그러면 사람들이 모여들긴 하겠지. 하지만 기본이 젤 어렵다지 않던가. 인생 살면서 언젠가 이득을 위해 누구 뒤통수 칠때도 있는 것이고 호구처럼 안보이려고 세게 나갈 때도 있고 감정통제 못해서 욱해서 험한 말을 할때도 있어 어렵다. 결국 이미지 관리는 얍삽하게 치고 빠지고 해서 남들이 속아주거나 알면서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다.

나폴레옹 전쟁이란 거대한 벽이 있어서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비스마르크의 독일통일전쟁이 대단히 기다려지는 이유다.

7년 전쟁 준비하느라 박사님 기자님 고생하셨고 고맙습니다. 프리드리히 전쟁도 워낙 큰 덩어리라 기자님이 초췌해진 것 같네요. 그래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 계속해서 좋은 방송 만들어주세요.

오오*:

39:02
이게 7년 전쟁하다가 내내 나온 게, 프리드리히 회의론이에요. '어 이거 별로 위대하지 않잖아 하하하' 그런데 지난번에도 한 번 말씀드렸지만 고대 인물과 근대 인물의 차이는 사람이 달라서가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한 정보량이 달라서 그래요. 누구 말대로 피도 눈물도 없고 실수도 안 하고, 인간이 아니죠. 그 프리드리히가 후회하는 글이 많은 건 본인이 많이 써서 그런데.

클라우제비츠가 이런 말을 했어요.
"자신을 변화시키려면 후회하지 않는 사람은 발전이 없다"
후회를 남탓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쟤만 아니었으면, 쟤만 아니었으면-그건 후회가 아니에요. 자신에 대한 반성은 후회로 와요.

그런데 이제 크라우제비츠가 한 말은 뭐냐면,
'아 이거 내가 잘 못 했네. 다음부터 하지 말아야지(건성)'
걔는 안 바뀐대는 거예요. 뼛속까지 후회를 해야 자기를 바꿀 수 있대.
그러면 프리드리히의 반성문은 반성이냐 후회냐, 후회에 가깝다는 거죠.
그래서 프리드리히는 그 많은 실수를 사람들한테 공개하면서 스스로를 발전시켜요.

겨우 7년인데, 70년을 살아도 안 바뀌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요. 우리가 이제 그렇게 생각해봐야 되고. 그리고 7년 전쟁의 중요한 이유가 표트르(표르트x) 3세가 없었어 라면, 이건 운이야. 이러는 이제 우리 시작할 때도 댓글에 그렇게 달렸어. '이거 끝에 가면 운이야. 허무해' 좀 아시는 분이 그렇게 쓰신 건데, 그거는 정말 껍데기로 아는 거예요. 왜냐면 운이라는 것은 절대로 준비되지 않은 사람한테 안 와요. 사실 내 옆으로 수많은 운이 지나가요. 매일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그걸 못 느끼는 거는 자기가 그걸, (받아들일) 그렇죠. 예를 들어 오늘 주식이 폭등했어도 난 아무런 수혜를 받을 수가 없어요. 주식 한 주도 없으니까. 다 그런 거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독일 사람들은 이 사건을 절대 행운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거를 '프리드리히 정신'이라 바꿔놨어요.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라 그래야 기적은 일어난다"

또 하나. 우리가 여러 번 얘기했지만, "전투에서 진다고 밀려나갔을 때가 두 번째 승리할 수 있는 기회다" 이거를 이 뒤로 이제 소위 말하는 프로이센 군국주의로 좀 가면서 아주 그냥 뼛속까지 가르치죠. 그런데 그게 군국주의에만 통하는 교훈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오늘날 독일 사회도 프리드리히 정신이라는 것은 프리드리히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남의 나라 침략하고 그게 자랑이 아니라. 어쨌든, 이 속에서 프리드리히의 정신은 독일에 살아있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죠. 그거는 확실히 배울만한 거예요.


Ju**********:

표트르 3세...

갑작스럽게 왕관의 무게를 짊어지게 된 그는

무능하고 모자란 왕이라는 세간의 평가와는 달리

대 러시아제국의 차르라는 이름에 부응하기 위해 힘쓰고 있었고

우선 눈 앞에 당면한 전쟁이라는 과업을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위대한 러시아의 승리와 그로 인한 명예만을 생각하며...

그러나 평범한 사제로 위장하고 병영 시찰을 나선 어느날...

전쟁을 위해 끌려온 농노 병사들의 참혹한 몰골과 처우를 목격하게 된다

그 곳에 있던 자들 아니 누군가의 소유물이었던 '그것들'은

그가 지금까지 보고 들어왔던 웅장하고 화려한 러시아의 기상과는 정반대로

이 세상 무엇보다도 초라하고 힘 없고 가난하고 초췌해보였던 것이다

표트르 3세는 그 중 하나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자네의 고향은 어디인가?"

"차리치입니다 나으리"

"자네는 나이도 많아보이는데 어찌 이 곳에 왔는가?"

"실은 저희 아들래미가 징집을 당했는데, 제가 영주님을 뵙고 사정사정해서 대신 오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늙고 병든 저 같은 놈 보다는 젊고 건장한 아들래미가 있어줘야 농사도 잘 짓고 우리 마누라와 딸아이들이 걱정 없이 먹고 살지 않겠습니까?"

표트르 3세는 생각에 잠겼다.

이 힘 없고 늙은 농부는 무엇을 위해서 이 곳에 왔는가..

"나으리"

"왜 그러느냐"

"바라건대 제 아이들을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올려주십시오... 그리고..."

그는 굽은 허리를 땅에 닿을 정도로 조아리며 말했다.

"제가 살아 돌아가서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표트르 3세는 알겠다 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그리고 그의 막사로 돌아와 대신들을 불러모았다.

"아무래도 평화협정을 맺어야겠네."

"무슨 말씀이십니까 폐하! 지금 프로이센은 바람 앞의 등불입니다. 조금만 더 밀어 붙이면 더 좋은 조건으로 항복을 받아낼 수 있을 겁니다."

막사 안의 모든 대신들이 하나 같이 입을 모아 말했다.

그러나 표트르 3세는 이미 뜻을 굳힌 뒤였다.

완고하게 평화 협정을 주장하는 그에게 한 대신이 따지듯이 물어왔다

"그렇다면 폐하, 청컨대 평화 협정을 맺고자 하는 이유라도 알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표트르 3세는 고민했다.

여기서 사실을 말한다면 대신들이 무어라 말할까

그리고 후세 사람들은 무어라 말할까

나는 우리 위대한 러시아의 백성들은 하나 같이 다 강인하고 용감하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후세에도 반드시 그렇게 알려져야만 한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그들을 앞세워 평화협정을 맺는다면..?

나약한 농노들 때문에 러시아가 프로이센 앞에 무릎을 꿇었다 할 것이 아닌가

그것만큼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

표트르 3세는 호흡을 가다듬고 말했다

"그것은 내가... 프로이센 국왕 프리드리히 2세를 동경하기 때문이오... 어릴 적 그의 궁전에서 신세를 진 적도 있소... 여기서 내가 그 분을 곤경에 처하게 만든다면 인간 된 도리가 아니지 않겠소...?"

그러자 대신들은 표트르 3세를 경멸하듯 흘겨보고 말 없이 물러났다

반대할 가치도 없는 썩어빠지고 무능한 왕이라 생각하면서..

그리하여 러시아는 프로이센과 평화협정을 맺고 전쟁을 끝냈다

러시아 군대가 주둔하고 있던 막사도 철수를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표르트 3세는 예의 사제복을 입고 그 광경을 둘러보고 있었다

"나으리! 나으리!"

전에 봤던 그 병사가 기쁜 얼굴로 달려오며 말했다

"덕분에 무사히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나으리!"

그는 불경하게도 더럽고 거친 자신의 팔로 표트르 3세의 두 손을 잡고 연신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그리고는 허리춤에서 무언가를 꺼내었다

"저희 고향에서 키운 순무입니다. 부디 작은 정성이라고 생각하고 받아주십시오"

그리고는 다시 한 번 머리를 땅에 박을 듯이 숙이고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표트르 3세는 얼떨결에 순무를 받아들고 늙은 병사 건너편을 바라보았다

멀리 지평선 너머로 지는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수 많은 병사들이 집에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었다

표트르 3세는 순무를 한 입 베어물었다.

거칠고 쓴 맛이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러시아다운 맛이라고... 표트르 3세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는 이 땅의 모든 백성들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허허, 순무가 참 잘 익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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