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추천)인기 동영상 : [KBS역사저널 그날] KBS 역사스페셜 – 노비 정초부, 시인이 되다
 
이번에는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대해서 리뷰해보겠습니다.
요즘에는 다들 유튜브 볼때 좋은 내용의 영상이더라도 영상이 너무 길면 건너뛰기 하거나, 안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시 인터넷 뉴스나 유튜브를 볼때 스크롤해서 댓글 먼저 보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절약을 위해서 유튜브 인기 동영상의 중요 내용이나 요약, 공감 댓글 등을 먼저 확인해보고 유튜브를 시청해보는건 어떨까요?

(추천)인기 동영상 : [KBS역사저널 그날] KBS 역사스페셜 – 노비 정초부, 시인이 되다

https://www.youtube.com/watch?v=o0nOX2IrckA

 


 

재생시간 댓글 : [KBS역사저널 그날] KBS 역사스페셜 – 노비 정초부, 시인이 되다

캔들*:

초반부를 볼때만 해도 “따질 것 많고 극소수들만의 특권처럼 사용하던 한자를 이용한 한시가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부분의 정초부와 여춘영의 시가 가슴을 울리네요.. 대단합니다..45:00


03******:
46:30 야외에서 촬영하고, 목욕탕에서 더빙한건가요?

Ma**:
21:00 ~22:24
숭실대 배명진씨가 말하는 부분입니다. 스킵스킵 별로 안중요

Kl************:
09:40 함양 여씨가 조선에서 잘나가던 가문이라고 하여, 현재 모습과 비교해 보다가 갑자기 호기심이 들었다. 내가 아는 여씨중 가장 유명한 사람이 몽양 여운형...독립운동했고, 좌파로 분류되어 암살당했으니, 집안이 망했을 것은 분명한 사실. 위키피디아에 들어가 그의 본관을 찾았으나 없다. 그러나, 그의 동생을 찾아보니, 예상대로 몽양이 함양 여씨이고, 몽양은 가문의 9대 종손이었다.

김정*:

48:37


Eu******:
18:00~ 韓中日 같은한자를 다른의미로 쓰인다는것도 모르나?허긴~kbs

 


 

인기순 댓글 : [KBS역사저널 그날] KBS 역사스페셜 – 노비 정초부, 시인이 되다

BH*****:
소리공학 사기꾼 나오네

홍수*:

정초부랑 김병연은 인생살이와 시문에 대비되는구료


Ha***:
귀족으로 태어나 스스로 가난을 선택하고 서민곁에서 생활한 도스토에프스키예프스키가 생각나네. "가난은 죄가 아나라 진리이다." 글을 쓰기 위해 가난을 선택한 자 ~

TS****:

양반 여춘영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정초부를 종 으로 생각하지 않고, 시 친구라고 하는 모습. 자신의 재산을 친구라고 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Mi***:

여춘영이가 먹을거라도 좀대주지ㅉㅉㅉ


NA***:
와 근데 이게 언제쩍 영상이여 사진찍을때보니깐 휴대폰이 꽤 오래된것같은데

개밥**:

배명진 믿지못할 인간


정귀***:
정초부가 원래부터 노비는 아니었겠지요. 중인 이상의 한문을 공부했던 사람이 어떤 연유로 노비로 전락했다고 생각됩니다. 천부적인 재능이란 없으며, 그 분야를 좋아하고 열정이 있었기에 노비 신분이란 고단한 삶에서도, ( 또한 주인이 알아주고.. ) 양반들에게 인정받는 시인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
내 성명을 알고 싶다면 광릉에 가서 꽃에게나 물어보시오./ 내세에는 명문가에서 태어나게나.

Yo**********:

숭실대학교.
배명진.


AC*:

‘한밤중에 다락에 오른 것은 달빛 구경하려는 것이 아니고 아침 세끼 곡기를 끊은 것은 신선 되려는 것 아닐세’ 세상에나.....


su***********:
소리공학 연구소 나온다!

한병*:
타고난 신분제의 제물은 되었으나 무명 초부라는 시인으로 남아 심금을 울린다.

맴*:
서리 노비 광대 중인들이 차별받고 한 맺혀서 지금 현대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는것일수도~

So******:
눈만 뜨면 조선 역사 왜곡하고 까내리는 한국인들은 하루빨리 사라져야 한다~~

Mo******:

유월이 다할 즈음 떨어지는 라일락 꽃잎
짙은 향기 빼어남은 어느 꽃이 당하리오
솔솔 불어오는 꽃잎 가슴속에 담아서
내 어린님,유월주를 담아 주리오


마른**:
너무 잘 보고 가슴이 아프다! 일제 침략과 육이오가 없었다면 지금도 우리는 저러고 살고 있지 않았을까^*** 라고 감히 생각해본다. 지금도 기득권을 놓지 않은려 기를 쓰는 사람들이 한 둘이냐?

La***:

東湖春水碧於藍
白鳥分明見兩三
柔櫓一聲飛去盡
夕陽山色滿空潭

동호의 봄 물결은 쪽빛보다 푸르고
또렷히 보이는 건 해오라기 두세 마리
노 젓는 소리에 새들 날아가고
노을 진 산에는 맑은 강물색으로 가득하니

仙聖欲觀滄海水
虛空爲築白雲臺
蜉蝣世界塵埃沒
日月東西洞戶開

신선께서 푸른 바다 보고 싶어
이 공터에 백운대를 지었구나
하루살이 세상은 먼지로 덮혔고
해와 달은 동서로 활짝 문을 열었네

江上樵夫屋
元非逆旅家
欲知我名姓
歸問廣陵花

강가의 나무꾼 집이지
본래 과객 들이는 여관이 아니라오
내 이름 알고 싶거든
돌아가 광릉에 있는 꽃한테 물어보시게나

山禽舊識山人面
郡籍今無野老名
一粒難分太倉粟
江樓獨倚暮烟生

산새는 옛부터 산사람의 얼굴을 알건만
관아의 호적에는 아예 들늙은이 이름이 빠져있어
큰 창고에서 좁쌀 한 톨 나눠받기도 어렵구나
강다락에 홀로 기대니 저녘밥 짓는 연기가 피어나는구나.

半夜登樓非玩月
三朝辟穀未成仙

한밤 중에 다락에 오름은 달을 구경하려함이 아니요
아침 세 끼 곡기를 끊음도 신선이 되려함이 아님세

黃壚亦樵否
霜葉雨空汀
三韓多氏族
來世托寧馨

저승에서도 나무하고 계시오
낙엽이 빈 물가에 쏟아지고 있소
삼한에 이름난 집안 많으니
내세에는 그런 집에 태어나시게나


이영*:

노비시인 정초부, 좋은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소서


김이**:
슬프구나...자유가 가난이 되다니..
독립이 가난이 되다니..

황세*:

똑똑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좋은 주인을 만났네...성질 못난 주인 만났으면 매질당했을텐데...


남재*:
정초부의 재능을 알아주고 인간적으로 보살펴준 여춘영이 아름답다

이은*:
소리공학연구소 배명진을 키운건 미디어죠

이도*:
노비제도는 연좌제와 직결된다.

현대 사회에서는....
'자식이 무슨죄냐?'
하지만은....

선대에서 온갖 부정한 방법으로
긁어모은 재산으로 대대손손
잘먹고 잘살며 떵떵거리는건
바람직한 사회인가?

그러니 나라를 팔아먹든 조국을 배신하든
산업기밀을 빼돌리든 원전에 짝퉁품을
납품하든 한몫 잡고 보자는 풍토가
생겨나는것 아닌가?

만약. 삼족을 멸하거나 구족을 박살낸대도
저러한 짓거리를 하고 뻔뻔스레 활보할까?

부모도 스펙일수 밖에 없는 것이라면?
그 죄도 대물림 되어야 마땅하지 않은가?

재벌이세 재벌삼세가 가능하니
역적이세 도적삼세도 가능해야
마땅하리.

만약. 그렇지 않다면?
역사 바로세우기. 일제. 빨갱이 부역자
밝혀내기도 부질없는짓 아니던가?

나뭇꾼 하인이 재주가 총명하여
자식의 글공부 선생겸 벗으로 삼아
주었으니 그로서 노동의 강도는
한결 부드러워 졌다고 볼수있다.

그 아이가 장성함에도 시우로 대했으니
산천유람 시회에 추종할때 나뭇짐은 잠시
내려 놓을수 있었겠다.

금전적으로 재물로 어찌 소소한 도움이
없었겠는가? 다만 신분제 국법이 지엄하니
양반들 눈밖에 날짓은 하지않은 것이겠다.
장영실의 경우에 국왕 세종이 아꼈으나
끝내 뒤끝이 순탄치 않았으니... 왕조차
어쩌지 못한것을 한낱 시골양반이 뭘
어쩌겠는가?

하여.. 노비문서를 파기하여 불태우고
그의 재주가 쓰여지기를 바랐을 것이나
자칫 분란의 주인공이 되기를 회피함은
이양반이나 저양반이나 피차일반이라
아쉬움을 접었던 것이겠다.

그가 끝내 가난 하였던 것은 삶에 에너지
상당부분을 한시에 소진했기 때문이리라.
즉. 밤새워 싯귀절과 씨름하느라 살림에는
소홀할수 밖에 없었던것이고...

그렇다고 싯구절을 돈냥받고 팔아먹는
짓은 하지않을 자존심과 자긍심과 절조가
있었으니 가난하고 곤궁할수 밖에 없었던
것이겠다.

그가 일생동안 귀중하게 여겼던것과
몰염치 파렴치와는 거리가 멀었기에
그리 살았던 것이겠다.

비록. 구차하고 곤궁하였다 하지만
하고싶은것을 추구하다 마쳤으니
어찌 불행한 삶이라 할것인가?

매월당 김시습은 일찌기 세종을 뵈옵고
재주를 인정 받았으나 수양의 찬탈을
괴이하게 여겨 스스로 기행을 일삼다가
한때 작은 벼슬도 하다가 집어치우고
시나 싸지르는 벌레로 살다 떠났다.

김시습은 양반이고 초부는 노비이나
그 생활수준의 격차가 그리 현격하진
않았다 할것이다.

모두 자기가 선택한 삶이였던 것이고
존중 받아야 하리라 여겨진다.

조선이 망하여 왜에게 먹혔던것은
시를짓거나 풍류를 즐겼기때문은
아니라 여겨진다.

성리학의 인의예지 때문에 망한것이다.
본시 공자의 유교는 동이 순임금의 문화
인것인데 그때는 희노애락이 천명이였다.

희노애락은 기분이니 기이며
인의예지는 이치이니 이이다

성리학은 맹자가 기를빼고 이를넣어
그리된 것이다.

오늘날의 인성교육은 어떠한가?
착하고 정직하고 예절바르고
총명할것을 가르친다.
바로 성리학의 인의예지다.

그렇다면?
본래의 동이 우리문화는 어떤가?
기뻐할줄 알고 성낼줄 알고
사랑할줄 알고 즐거워 할줄 알도록
가르치는 것이였다.

이것이 진정한 사람다운 성품이
아니던가?

기독교에서도 사랑을 가르친다.
사랑에 하나님 질투에 하나님
분노에 하나님 아니던가?

바로 희노애락과 다를것이 없다.
'보시기에 좋았더라'
신의 즐거움 아니신가?

공자 또한 이와 같았다.
군자삼락을 보자.

학이 시습지 불역열호
유붕 자원방래 불역락호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기쁨과 즐거움과 성내지 않음을
언급하고있다.
인의예지가 아닌것이다.

정초부는
배우고 때로 익혔으며
글벗이 찾아 왔으며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았다.

군자삼락을 온전히 갖춘 삶이다.
어찌 즐겁지 않았겠는가?

시에는 희노애락이 담겨있다.
인의예지가 담긴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인성의 척도로 삼았던것이다.

김시습은 다섯살에 시를 지었다한다.
그것도 세종대왕앞에 나아가서.
한시가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칠자연하고 평측과 댓구를 맞추어
운자를 붙히면 그게 한시이다.

즉. 일곱글자를 이어붙히고
평성과 측성(상성 거성 입성)과
댓구를 맞춘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도
한때는 양성모음과 음성모음을
구분하였었다.
평측이 그리 어려운게 아니란거다.

특히. 입성의 구분은 중국인들도
잘 못하는데 오히려 한국말 쓰는
이들에게는 쉽다.
"찹쌀떡"
즉. ㅂ ㄹ ㄱ 받침으로 읽혀지는 한자가
입성인것이다. 月월 ㄹ 받침이니 입성이다.
중국인들은 월로 발음하지 않는다.
그러니 입성인줄을 알기 어렵다.
또 얼화 발음이라 해서 엉뚱한 글자들에
ㄹ발음을 하는 경향이있다.

한자가 중국에서 빌려온 외래어가
아니라는 얘기다.

하늘천 天 이는 매우 중요한 글자다.
천의 옛 발음은 텬이였고 중국에서는
티엔으로 발음하며 한자권 대개의
발음도 유사하다.

그러면? 텬은 중국말인가?
중국에 티엔이 들어오면서 텬으로
된것이겠는가?

텬이 왜? 텬이겠는가?
우리말 '트여진' 의 준말일것이다.

트인. 트여진. 티인. 타개지다. 타개다.
터지다. 움트다.
모두 우리말인 것이다.

중국말 티엔에 이러한 연관어가 있는가?

옛날 서당의 훈장님은 하늘천이라
하지 않았다. "하날텬" 이였던 것이다.
하날은 하나의 날.
하나의 날로 트여진
이라는 의미에 글자였던 것이다.

또는 하눌이라고도 하였다.
한누리 한세상 한울 하나의 울타리
"하나의 울타리로 트여진" 텬을
글자로 나타낸것이 天이다.

을지문덕장군.
신책궁천문 묘산궁지리....
적장 우문술에게 쏘아보낸 편지라
전해진다.

그렇게 고구려 이전부터 한자를
써왔는데 외래어 중국글자겠는가?

유트브 강사가 신라 향찰을 가르치며
그때 한자가 들어왔다는 식으로 말했다.

그렇다면?
을지문덕이 화살로 쏘아보낸 편지는?
글자를 안쓰고 카세트 테이프나 씨디롬
앰피쓰리로 보냈다는 것인가?
아니면? 저얘기 자체가 개 구라야?

하긴... 신라는 고구려나 백제보다
낙후된 문화일지도 모르겠다.
그럴지라도 신라 향찰 시대에 한자가
들어 왔다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다.

뭐 고조선의 공무도하가는 구전된
것이라 해도 반론의 근거가 없지만
을지문덕은 편지를 썼다지 않은가?

고구려 광개토대왕비도 떡하니 있는데
한자가 신라때 들어왔다? 뭔소린쥐?

강단학자들이 반성할 일이겠다.

 


 

KBS역사저널 그날 인기 동영상에 대해서 댓글들을 모아 요약형, 시간대형, 인기순 등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영상 혹은 채널인데, 너무 길어서 아쉬웠던 분들은 유튜브 채널이나 동영상 링크를 남겨주시면 블로그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반응형
해당 링크를 통해 제품 구매가 이루어진 경우, 쿠팡 파트너스 활동 일환으로 인해 일정 수수료가 블로거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