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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댓글 : [KBS역사저널 그날] 역사스페셜 – 한글은 집현전에서 만들지 않았다
저기에 ㄲ ㄸ ㅃ ㅉ 만 넣으면 되는데..
ㄱ ㄲ (ㅋ) ㄴㄷㄸ(ㅌ)ㄹㅁㅂㅃ(ㅍ)ㅅ ㅆ ㅈ(ㅊ) ㅇ ㅎ 이게 맞지 않나요? 찾기도 쉽고
Ja*********:
32:28에 나오신 서울대 이기문 명예교수님 올해 2월에 돌아가셨네요... 괜시리 슬퍼집니다.
인기순 댓글 : [KBS역사저널 그날] 역사스페셜 – 한글은 집현전에서 만들지 않았다
김동*:
하늘이 내려준 울민족의 최고의 선물입니다 후손대대 감사합니다
kt**********:
세종 대왕이 물리학과 천문학에 관심을 가졌다면 만유인력 법칙을 찾아 냈을 것이다. 그리고 보너스로 미적분학 까지 완성했을 수도 있다고 본다.
인간의 소리 구성 요소가 자음과 모음이라는 것을 발견해 가장 최적의 글씨 체계를 현대 언어학, 음성학 보다 500년 전에 구현해 놓은 것이 한글이지.
한글에 한국어에 없는 발음을 나타내는 글씨 몇개 더하면 지구에 있는 모든 언어를 기록할 수 있지.
세종 대왕 죽고나자 한자에 미친 학자들과 사대부 집단은 한글 관련 책들 다 불태우고, 한글 흔적까지 없애려고 수백년 동안 개짓들 했지만, 한글은 민중의 언어로 살아남았지만...
한국 엘리트 집단은 여전히 한자 숭배한다. 우물안의 개구리들이지.
제피**:
세종의 한글이 없었던 때에는 국민들이 양반들이 개돼지였음.. 한글 덕분에 국민들이 깨어나기 시작 했지...
샤크************:
한글이 얼마나 뛰어난 문자인가를 직접 체험하고 싶다면 한글키보드의 편리성을봐라!
Ki**********:
오랜만에 다시 보니 잊고 있던 게 새록새록... 감사합니다.
구구**:
한글 없었음 문맹이었을 것 같은 많은 분들의 잡설이 수두룩하구만유...
오정*:
세종대왕 같은 조상 에 부끄럽지 않게 연구해서 세계 일등 자손 되자 싸우지 말고
그러니 집현전에서 만들지 않은 건 확실해요.
Lu***:
아 ~ 씨 !! 열뻐쳐서 ㅋ 증 말 ㅋㅋ ~
남순*:
이시키가 이걸 왜 하고 있나. ㅈㅅ 없게 시리
사용해 왔다면 그렇치 않아도
지들의 속국 이라고 주장하는
뙤놈들을 생각하면 끔찍한 일이 아닐수없다 세종대왕 정말 위대한 군주일뿐 아니라
우리민족의 꺼지지 않을 태양
이십니다
su*******:
신대문자는 1800년대 일인 아무개가 한글을 조작하여 퍼뜨린 것이 이미 밝혀졋으나 이 유투브 제작자나 일인들 대다수도 잘 모르고 있다. 제작자는 구글에서 쉽게 찾을 이ㅛ으니 ㅈ아내어 올리시기바람.
Mr****:
국제호구 쥐박이 개가 짖고있구만
bo**:
지금의 법조인 정치가들이나 조선의 양반이나..
???: 그 자리에 앉아계시면 왕 노릇 똑바로 하시란 말입니다
일자무식이지만... 자방고전字倣古篆에 대해서 대해서 한마디 하고 가고자 합니다.
한 때, 살면서 일어를 공부하면서 한자를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한자를 공부해 본 분들은 알겠지만, 하늘천땅지 달달 외웠던 사람도 있겠지만. 이게 글자형이 너무 많다보니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대가리에 다 들어오질 않습니다.
분명히 저번에 외웠던 글자인데 다음에 다시 보면, 까먹어버리죠 ㅜ,ㅜ... 한자의 크나큰 단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자를 연구하면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엔 인터넷이 너무 좋아져서.
갑골, 금문, 소전, 대전 다 정리되서 나옵니다. 그리고 왜 그 글자가 그 뜻을 가지게 되었는지 원초적인 갑골까지 거슬러올라가서 그 뜻을 유추해보지만,
한자를 제대로 공부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조오깠습니다. ㅋㅋㅋㅋ 대표적으로 설문해자가 있다지만, 설문해자 외의 글자 해석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너무 많아서, 어떤게 진짜 해석인지 분간이 안갑니다. 설문해자조차 일종의 해석의 하나일 뿐이죠.
그리고 계속 한자를 공부해 보다 보면 아시겠지만, 이게 해석으로는 도저히 뜻을 따라갈 수가 없는 글자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 글자를 해석해버리면 개소리가 되는 경우가 너무 많죠.
제 짧은 생각으로는 한자가 처음엔 갑골문에서 상형문자로 발전해 나가다가, 새로운 뜻을 표시하기 위해서 상형을 융합하여 쓰고,
융합한 상형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서, 상형의 융합 만으로는 뜻을 표시할 수가 없게 되었을 겁니다.
나중에는 그래서 가차라고 해서 해당 상형이 뜻과는 틀리지만, 음을 빌려오는 방식도 한자라는 글자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여튼 잡설이 길었는데.
여기서 전서체의 글자 융합 하나를 풀어보자면 解 "풀.해" 자이죠. 刀칼로 牛소와 角뿔을 나눈다. 즉 풀어 해친다, 벗다, 깨닫다의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글자간 뜻이 조합이죠.
그리고 한자에도 당연히 음문자는 존재합니다. 傳전할 전, 轉구를 전, 專 오로지 전자의 음을 옆에 합성함으로써, 음과 뜻을 같이 가져가게 됩니다.
아마 세종임금님이 자방고전 하셨다는 것은, 한글이 자음와 모음, 받침 등을 합성하는 그 글자의 합성과 배치를 전서의 , 글자 합성방식을 자방고전하신 것이 아닐까요?
솔직히 말해 한자의 글자합성 방식은... 그 마저도 체계적이지 못해서, 확장되는 글자에 의해서 무너지게 되지만,
훈민정음은 체계를 가지고 법칙을 따라서 좌 우과 붙고, 위에서 아래로, 또는 위에 붙게 완성이 되었던 것이었죠.
한자가 글자의 뜻과 뜻의 합성으로 새로운 글자를 만들어 냈다면,
훈민정음은 음과 음의 합성으로 새로운 음을 나타내는 글자를 만들어 낼 수가 있지요.
한자 배워보면 알겠지만, 어느 글자는 체계적이다가도, 어떤 글자는 상형, 어떤 글자는 지사, 어떤 글자는 그 고정화 된 음으로 쓰이는 음문자 등 아주 지랄발광을 떱니다...
그냥 대륙의 기상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다르게 표현하려다 보니, 서로 체계가 맞질 않고... 그 글자의 해석 조차도 중구난방이 되게 되어버리죠...
여튼 자방고전, 즉 고전문자와 한글의 유사성이라고 한다면, 딱 저거 외에는 비슷한 것이 없습니다.
괜히 외국언어랑 유사점 찾아봐도 못찾을거에요. 없거든요.... ㅜ,ㅜ... 돌궐이니 여진문자니... 북방알타이어니 신대문자(사기) 가림토(이쪽도사기환뽕),
한글의 유례를 찾아보려고 해도 없을겁니다. 왜냐구요? 한글은 언어가 아니라. 글자입니다.
이제까지 나왔던 문자들이 해당 민족들의 언어와 글자가 일치해야 사용이 가능했지만, 한글은 언어가 일치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언어와 글자가 호환이 가능한 놀라운 문자거든요.
좀 무식하지만 저는 이게 맞다고 생각해요.
한글 써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린 축복받은겁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한글 없었으면 성경도 쉽게 못 읽었을겁니다. ㅠ,ㅠ.
SK***:
훈민정음 해례를 보면 "상형이 자방고전"이라고 되어 있는데 상형이는 빼고 자방고전 만 읽으니 뜻이 안통하는 것임. 옛글자 만드는 방식인 상형을 모방했다는 것임... 즉 훈민정음은 글자만드는 방식중 하나인 상형 방식을 모방 했다는 뜻임... 한자는 문자가 "뜻"을 의미하는 상형 문자이지만 훈민정음은 이름 자체에서도 말해주듯이 "소리"를 상형해서 문자로 만든것임.
"상형이 자방고전" 은 옛 글자가 상형에 의해 만들어 졌듯이 훈민정도 상형으로 만들었다는 뜻임. 집현전 부제학(실질적인 대장-대제학은 거의 명예직) 최만리와의 대화에서 왜 오랑캐처럼 글자를 만드느냐?(실제로는 황제를 칭하려는냐? 는 뜻) 에 대한 대답으로 글자는 누구나 만들슈 있고 설총은 옳다고 하면서 내(세종)가 글자를 만드는 것은 잘못됐다고 하느냐 하면서 상형으로 만들었으니 고전 글자 만드는 방식과 같다는 비슷한 취지의 얘기를 한것이 실록에 기록이 있음... 훈민정음 해례에 입모양과 발성기관의 모양을 본땄다는 것은 이미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다른 언어에서 가져왔다는 해석은 맞지 않음. 단지 ㅁ과 ㅅ은 한자의 입(구) 자와 이(치) 자에서 한자는 뜻을 나타내지만 훈민정음은 소리 M(입술소리:순음)과 S(잇소리:치음) 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일부 차용한 것으로 볼수 있다고 본다...
냐냐**:
세종 단독창제가 맞습니다.
여러분, 한 번 상상해 보세요. 임금과 신하가 한자리에 모여서 새로운 문자를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요? 두가지 상황을 가정해봅시다. 신하들이 찬성하는 상황, 반대하는 상황.(최대한 단순하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찬성할 경우.
세종:
"내 오늘은 새로운 문자를 만들고자 그대들을 모이라했소. 새 문자는 표음문자로 하려하오. 자음은 n개 모음은 m개로 하고 모양은 각각 세모꼴 네모꼴로 하려하오."
집현전 신하들:
"그리하시옵소서. 신들의 뜻도 전하와 같사옵니다. 참으로 신묘한 문자이옵니다."
만약 이런식으로 훈민정음을 만들었다면, 이걸 임금과 신하가 함께 만들었다고 할 수 있나요?
반대하는 경우.
집현전 신하들:
"전하 아니되옵니다. 새로운 문자는 표의문자로 하시옵소서. 표음문자는 아니되옵니다. 설령 표음문자로 하시려거든 자음은 k개 모음은 j개로 하시옵고 모양은 원형으로 하시옵소서."
만약 이런식으로 반대를 했다면 훈민정음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요?
세종이 아무리 신하들과 토론하기를 좋아했어도 군신관계라는 틀을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신하들은 새로운 문자를 만드는 일에 찬성을 하든 반대를 하든 결국 임금의 눈치를 살필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그 공로가 임금에게 돌아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창제자가 밝혀진 다른 문자들 역시 한사람이 만든 경우가 절대 다수이며(여진문자, 거란문자, 파스파문자, 타이문자, 링구아 이그노타, 에스페란토 등등), 키릴 문자처럼 형제가 함께 만든 경우가 예외에 속합니다. 형제는 동등한 관계이지만 임금과 신하는 그렇지 않습니다. 임금과 신하가 새로운 문자를 만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KBS역사저널 그날 인기 동영상에 대해서 댓글들을 모아 요약형, 시간대형, 인기순 등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영상 혹은 채널인데, 너무 길어서 아쉬웠던 분들은 유튜브 채널이나 동영상 링크를 남겨주시면 블로그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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