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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기 동영상 :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史] 186부 동아시아 전쟁사 이자성의 난
 
이번에는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대해서 리뷰해보겠습니다.
요즘에는 다들 유튜브 볼때 좋은 내용의 영상이더라도 영상이 너무 길면 건너뛰기 하거나, 안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시 인터넷 뉴스나 유튜브를 볼때 스크롤해서 댓글 먼저 보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절약을 위해서 유튜브 인기 동영상의 중요 내용이나 요약, 공감 댓글 등을 먼저 확인해보고 유튜브를 시청해보는건 어떨까요?
(추천)인기 동영상 :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史] 186부 동아시아 전쟁사 이자성의 난
https://www.youtube.com/watch?v=fnGRORt49-c

 


 

요약 댓글 :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史] 186부 동아시아 전쟁사 이자성의 난

미네******:

토전사가 좋은게 암기식 요약버전의 역사공부가 아니라 이야기의 흐름과 교훈을 다 전달 해줘서 너무 좋아요.
2MC분의 재치와 샤를세환의 정보력 그리고 임박사님의 교훈까지... 완벽.


 

 

재생시간 댓글 :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史] 186부 동아시아 전쟁사 이자성의 난

김세*:

27:00 이자성 ~ 이자성 신나는 노오래
나도 한번 불러본드아~~


유진*:

23:09 ㅋㅋㅋㅋㅋㅋ 이자성~ 이자성~ 신나는 노래~ 미친 ㅋ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 와아 ㅋㅋㅋ


UJ***:

11:30 27:00 동네 바보 남매 ㅋㅋㅋㅋㅋ


Pe******:

17:47 위충현은 숭정제가 죽였습니다.


유진*:

18:19 아... 마오쩌둥...


Ad**********:
20:50 축지법 한번 보자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마리*:
27:00 졸귀네 ㅋㅋ

마리*:

42:50 도도로 ㅋ


ko****:
20:20쯤에 살짝 깔리는 느낌 사는 브금 칭찬합니다. 제작진도 열일중이군요 ㅎㅎ

정인*:
23:07 진짜 허준님 드립력 미쳤어 ㅋㅋㅋㅋㅋ

 

 

인기순 댓글 :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史] 186부 동아시아 전쟁사 이자성의 난

JI********:
여태본 지상파 역사체널은 죄다 국뽕사였구나 ....

김동*:
우와 진주만 이다~!

검무*:

진짜빼기 흙수저 출신으로 황제가 된 사나이가 바로 명나라 주원장이죠~


양준*:
하지만 청나라 전성기 왕들은 앞으로 4명더 남았다..

Mo************:

토크멘터리 전쟁사는 전국 학교에서 시청해야된다


박현*:
토전사 너무 재밌고 잘보고 있습니다!
토다는건 아니고 거열형과 능지처참은 다르기에 말씀드립니다
사지를 줄로묶어 소나 말이 끄는힘에의해 찢어 죽이는 형벌이 거열형이고 능지는 천번 살을 베어 죽이는 형벌입니다
많은 분들이 잘못알고 있으신경우가 있어서 한번 짚어봅니다~~
네분 모두 응원합니다~~^^

호기*:

요즘 변방 EBS & 국방TV의 부흥과 KBS의 몰락을 보면...왠지 이 때의 역사가 겹쳐보임...!! 나만 그런가?? ㅎ


Ju********:
축하한다고 전해줘라
자성이 새 ㄲㅣ 출세했네 회장자리를

이윤*:
안녕하세요, 유튜브 많이보지만 처음 댓글 남깁니다. 저는 샤를세환기자님이 너무 좋네요ㅠㅠ 팬입니다!!

Ta**********:
진주만 기대된당

나는****:
영화'미드웨이'가 나와서 다음 영상은 저걸가네

이진*:
오 저는 지금까지 청이 명나라 그냥 스무스하게 쭉쭉 밀어재낀줄 알았는데 이번 청나라 전쟁은 정말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뭐 토전사가 항상 그렇지만요 ㅋㅋ

우진*:
중국몽...정신승리의 역사가 참 대단해

어어*******:

중국은 넓고 털 곳은 많다 ㅋㅋㅋㅋㅋ


곰돌**:

감사하게 잘봤습니다 그런데 한고조 유방 명나라 태조 주원장 이야기가 나오니 원나라 말기 명나라 초기의 주원장과 진우량 사이의 파양호 전투기 언뜻 생각이 나던데 아쉽네요 파양호 전투 언젠가 해주실거지요?


이*:
근데 애초에 암군 1명만 나와도 나라가 휘청인데 연속 4번이상 버틴 명나라가 더 대단하다. 안망한게 이상하지.

스카*:

박사님과 기자님 너무 사이 좋아보여요
나이를 떠나 두분 참 토크가 합이 잘 맞는듯


Hy***********:
근데 잔인한 이야기지만 명말청초의 혼란이 대량 학살을 통해 진정이 됩니다. 먼저 충격과 공포로 입다물게 하고 선정을 해주는 방식으로 사회를 안정시키죠.

도르곤 등이 밀어부친 변발령과 잔인한 탄압은 이에 관계되었을 겁니다. 한족들의 자존심을 부러뜨리고 굴복시키는건 부차적인 목적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변발령으로 반란분자들이 쉽게 일어나게 한다음 싸그리 자비없이 죽여서(투항 안받고 죽이고 잡힌 수괴들은 능지형을 시켜 산산조각 몸을 찢었다고 합니다) 반란의 불씨도 용납안하는겁니다.

어차피 이자성이 난을 일으키고 지지받던 중원-북중국 일대는 경제가 환경변화로 농사도 잘 안되고 청군이 들쑤셔놔서 완전 노답이었거든요. 부패척결 하나로는 힘들었죠. 일단 공포로 입 다물게 하는 것이 해법이었죠.

홍승주가 이미 효과를 보여줬고요 도르곤도 양주에서 대학살 벌이니까 잠잠해지더라고요.

그리고 국공내전으로 정권 먹은 마오쩌둥 공산당도, 오랜 중국의 내전으로 인한 혼란과 사회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살려둔 지주, 자본가, 흑사회(깡패)와 이전 국민당 간부들을 선별해 인민재판 후 학살에 가까운 공개처형쑈를 벌여서 인민들을 닥치게 했죠. 마오의 제사해운동도 지금보면 말도 안되지만 먹혔던게 피바람을 한차례 일으켜 말을 듣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선 저런게 잘 먹히는거 같더라고요. 작년쯤에 일어난 홍콩 민주화운동에서 중국이 저리 강경진압을 벌인 것도 역사적 경험에 근거를 둔 것입니다. 영국의 오랜 식민지배로 대륙인과 다른 홍콩인의 기질이 생겼고 민주주의의 영향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간과해서 일이 잘못 되어가지만요.

Hy***********:
그렇다고 산해관이 무조건 뚫릴거만이라는 것도 과장된 해석이라 봅니다.

오삼계의 청나라 투항은 이자성이 자기 아비를 인질로 삼고 더럽게 항복을 강요한 점과(야사에선 오삼계 여자까지 뺏어간다고), 이자성의 세력이 허당인걸 파악했기 때문입니다.

미사일과 공군이 활개치는 요즘과 달리 과거엔 제대로 지키는 수비군을 격멸시키기 위해서는 최대 10배의 전력이 필요하다 할 정도로 성과 요새에 대한 공략이 어려웠습니다. 지속적으로 명 조정이 그랬듯 산해관에 식량과 은자가 공급된다면 계속 지킬 수 있었죠.

문제는 이자성이 훌륭하지도 비전과 전망이 있지도 않았던 점입니다.

전국민에 대한 토지의 무상분배와 세금면제 이거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나라운영은 뭘로 하겠다는 건지....

결국 뻥공약이고 기껏해야 소수의 부정축재자+다수의 선량한 약탈지의 주민의 재산을 몽땅 털어먹어 나눠주는 행동 밖에 못하죠.

황건적부터 시작해 대다수의 중국 민란이 실패로 돌아간건 그따위로 해서 반란군 빼고 지지하는 사람이 없어서입니다.

요즘 20살되면 무조건 3천만원 지급하겠다는 이상한 공약으로 선동하는 정치인과 정당이 화제인데 예산마련 어떻게 할거냐고 물으니 지껄이는 소리가 증세 및 부유세를 신설해 걷겠답니다. oecd 국가 중에서 과세율이 높은 나라인데 말입니다.

이자성이 그리 큰 소리를 뻥뻥 친 이유는 자금성을 점령해 명나라 황제의 비밀금고를 찾아 털어서 재원으로 쓰겠다는 황당하고 못믿을 믿음이 있어선데 막상 북경을 함락하고 열심히 찾아봤지만 황제의 금고는 비어져 있었고 이자성은 북경을 약탈하기 시작했고 그게 오삼계 귀로 들어간 것입니다. 그러니 가망없다고 보고 청에 항복한 것이죠.

숭정제도 한심한게 상황파악을 좀더 빨리 해서 대운하를 타고 남경으로 도망갔더라면 명이 남송처럼 유지가 가능했는데 이자성에게 파견한 군대가 반란군을 진입할 수 있거나 시간을 끌 수 있다고 믿은겁니다. 원숭환 사후 아예 군기가 빠져 청나라가 우회해 중원을 쑥대밭 만들어도 멍청이 바보처럼 가만히 있던 애들을 믿은거가 잘못이죠.

남명 정권이 허망하게 망한게 어중떠중이 황족들이 지들이 황제라며 다투고 단합된 모습을 안보여주고 민심을 다독이질 않아 가망없다고 명나라 군대와 신하들이 청에 쉽게 항복한 것입니다.

숭정제가 빨리 남경에 도착해 수습했다면 장강 이남은 지킬 수 있었죠. 명나라는 북경과 마찬가지로 수도는 아니더라도 신경써서 남경을 관리했기 때문에, 그리고 오래전부터 중국경제는 장강 이남이 책임지고 있었고 여전히 장강이 방어선을 담당했기에 잘 버티면 오히려 산해관을 넘은 청나라가 거지깡통같던 북중국을 먹고서 관리 운영에 실패해 금나라처럼 x밥 될 가능성이 높았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고 지도자의 한순간의 선택이 나라의 운명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게 여지없이 드러난 안타까운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숭정제 주유검이 만력제처럼 썩은 황제가 아니라 나라를 되살려 보겠다고 나름 열심히 한 비운의 군주라서요.

 

 

국방TV 인기 동영상에 대해서 댓글들을 모아 요약형, 시간대형, 인기순 등으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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